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8일까지 ‘제30회 금천구민상(賞)’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20일 기준 3년 이상 금천구에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이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후보자는 공적 사실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5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변에 숨어있는 금천구의 영웅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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