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의힘 당 대표 결정을 앞두고 “내일 모레 ‘윤 어게인'당이 온다. 내란 어게인을 일으킬지 모른다”고 24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은 감옥에 갔지만 그 잔당들이 모여 윤석열당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내란 잔불을 진압하자!”고도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25일까지 당 대표를 뽑기 위한 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와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오른 결선 결과는 오는 26일 전당대회 현장에서 당원 80%와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로 합산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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