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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OTT 허브 도약”…‘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막

OTT·FAST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제시상식·OST콘서트 등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광고형 무료 티브이(FAST) 등 스트리밍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국제 OTT 어워즈’를 비롯해 ‘OST 콘서트’ ‘미디어&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등 산업과 대중을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3개국 145편이 출품된 국제 OTT 어워즈는 24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을 공개한다. 배우 박은빈, 오정세, 염혜란, 최대훈 등 국내 스타와 사카구치 켄타로, 백경정 등 해외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산업 전문가를 위한 ‘국제 스트리밍 서밋’도 주목된다. 개막 기조연설은 글로벌 리서치 그룹 옴디아(Omdia)가 맡아 ‘2025 글로벌 스트리밍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K-OTT의 해외 진출 전략과 FAST 시장 성장 가능성도 집중 조명한다.



투자 유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15개 기업이 기획안을 선보이고 미디어테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다. OST 콘서트에는 홍이삭, 너드커넥션, 이브 등이 무대에 오른다. ‘미디어&브랜드데이’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화면해설 시연과 티빙 ‘대탈출: 더스토리’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주요 후보작 ‘난홍’ ‘미지의 서울’ 등 5편을 상영되고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흐름을 읽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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