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1959년생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부동산경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수원대 공학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감정평가사,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 충북도민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는 다음달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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