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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화학 구조개편 방안 발표…'자발적 사업 재편' 요구할 듯


정부가 여천NCC 사태로 수면 위로 드러난 석유화학 업계의 악화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 관계자는 “석유화학 기업들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산경장이다. 이 대통령은 14일 “석유화학이 상당히 큰 위기”라며 “석유화학 산업 사업 재편, 설비 조정, 기술 개발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회의를 통해 정부는 업계에 설비 공동화, 생산 감축 등 실질적 구조조정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자발적 사업 재편에 나서지 않는 기업에는 범부처 차원의 엄정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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