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25 노후 공공임대주택 환경개선 사업 ‘본격화’

15년 이상 영구 임대주택 환경개선 사업

창호, 욕실, 부엌,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

iH가 최근 연수·선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세대와 공용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사업은 연수·선학 235호에 대한 창호, 욕실, 부엌, 도배장판 등에 대한 리모델링이다. 공용부는 별도의 리모델링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사업 착공에 앞서 iH는 지난달 31일 연수·선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iH 시설관리처와 보조사업자, 관리사무소 및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과 관련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iH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iH와 인천시가 함께 2021년도부터 매해 시행해 인천시민 주거복지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사업”이라며 “올해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 예정이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