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피싱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자석식 책갈피’를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데다가 들고 다니기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해 홍보 아이템으로 책갈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 책갈피는 총 4종이다. 피싱과 딥페이크 예방법, 안전띠·안전모 착용을 주제로 한 설명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석식으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했다.
경찰은 책갈피 1만개를 경남권 79개 공공도서관에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청 관계자는 “생활 속 아이템을 활용한 범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사기범죄 예방 등에 이번에 배포하는 책갈피가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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