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현장직원들이 폭염대비 항공기 안전을 위해 포장면 온도를 낮추는 살수작업을 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활주로 등 이동지역 포장면의 표면온도가 60℃ 이상일 경우 실시한다. 물을 살포해 표면온도를 약 10℃ 낮춤으로써 포장 손상 위험을 줄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높인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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