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SK D&D)는 주거 설루션 브랜드 '에피소드'(episode)의 8번째 지점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에 총 393개 실 규모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신촌 대학가에서 '공간·취향·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거실과 화장실을 세대 내에서 공유하는 '쉐어하우징'이다.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3·5인실 '컴팩트', 거실을 갖춰 폭넓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4인실 '커뮤니티', 개별 화장실을 갖추고 부엌만 공유하는 3·4인실 '스튜디오'의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각 개인실 면적은 8.6∼12.7㎡, 전체 사용 공간 기준으로는 15∼39㎡ 규모다. 42.8㎡ 규모의 1인실도 일부 갖췄다.
라이브러리, 미팅룸 등 개인 활동과 다양한 모임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ep 라운지', 휴식 공간인 '릴랙싱 룸', 자기개발을 위한 집중 공간인 '포커싱 라운지', 음악 감상 공간인 '리스닝', 요리 및 다이닝 공간인 '쿠킹', 사적 모임 공간인 '게더링'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도 각 층에 배치됐다.
건물 출입부터 엘리베이터, 세대 출입, 개인실까지 이어지는 4중 보안체계를 갖췄고 상담 시 설문을 통해 취향과 생활 습관 등이 맞는 룸메이트를 만나도록 맞춤형 입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이제까지의 에피소드와는 또 다른 형식과 서비스가 펼쳐질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주거 경험을 제공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