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동해왕코다리가 신메뉴 ‘편백나무 문어보쌈’을 출시했다.
찜기에서 쪄낸 돼지고기 보쌈과 참문어를 함께 구성한 이 메뉴는, 편백나무 찜기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이 음식에 자연스러운 풍미를 더한다. 함께 제공되는 메뉴 구성도 깔끔하다.
주재료인 보쌈과 문어 외에도 들기름에 볶은 묵은지, 명태회, 마늘, 고추 등이 곁들여지며, 깻잎에 싸 먹는 방식으로 다양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볶은 묵은지는 고소한 감칠맛을 더하고, 명태회는 새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준다. 마늘과 고추 등 기본 채소류도 함께 제공돼 입맛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동해왕코다리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매콤왕코다리와 화덕생선구이가 있으며, 문어, 갑오징어, 참소라 등 신선한 해산물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제철 해산물 요리뿐 아니라 어린이용 왕새우튀김, 치즈계란말이, 수제돈까스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갖춰 남녀노소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동해왕코다리 홍범진 대표는 “보쌈과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외식이나 회식 자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메뉴 ‘편백나무 문어보쌈’은 전국 일부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며, 판매 매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