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우수 건설 스타트업과 협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중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 각각 6곳을 선발했다. 지난해(6곳)보다 선발 규모가 2배 늘었다.
삼성물산은 우수 스타트업이 제안한 협업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 및 고도화 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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