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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패션 커뮤니케이션 특화 플랫폼 '쿠트' 베타 서비스 출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효율화… 섭외 시간 90% 단축





2025년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에스큐브' 입주기업 ‘플랫(대표 백강민, 경민)’이 패션 커뮤니케이션 산업에 특화된 새로운 플랫폼 '쿠트(Cout)'의 베타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인력을 직접 연결해 인하우스 협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브랜드가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정체성을 전달하고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패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패션은 단순한 옷이 아닌 강력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니치 브랜드가 부상하면서 브랜드와 콘텐츠 제작 인력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쿠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모델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플루언서 등 고감도 제작 인력을 브랜드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SNS 기반 섭외 방식의 정보 불확실성과 비효율성을 개선해, 섭외에 소요되던 평균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쿠트에는 약 1,000명 이상의 프리랜서와 브랜드가 가입했으며, 사용자에게는 ▲고감도 작업 저장소인 '포트폴리오', ▲몰입형 온라인 쇼룸으로 구현된 '컬렉션', ▲경력 및 소개를 담은 '컴카드'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필 페이지가 제공된다.

브랜드는 직군별, 작업 유형별 이중 필터링 기능을 통해 감각적으로 부합하는 인력을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향후 도입될 AI 기반 감도 매칭 시스템으로 매칭 정밀도와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플랫 관계자는 “패션은 브랜드의 감도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각적 언어로, 쿠트는 이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플랫폼”이라며 “감성 중심의 브랜드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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