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24층 오피스 들어선다

대선제분 재개발1구역 제5지구 사업시행인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 조감도. 사진 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일대에 24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영등포구는 ‘대선제분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 제5지구’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문래동3가 8-2 일대 3386.9㎡ 규모로, 현재는 폐업한 대선제분 인근의 철공소와 공실 상가 등이 혼재해있다. 대선제분 일대 재개발1구역은 총 7개 지구로 나눠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5지구는 지난해 8월 정비계획 변경 이후 10개월 만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는 등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5지구는 용적률 800%를 적용 받아 지상 24층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등이 가까워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재개발 사업은 문래동 철공소 지역이 대변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규제 완화와 신속한 인허가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