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가 6일 개봉과 동시에 스페셜 포스터를 비롯해 장르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우선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스머프’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장에 옹기종기 모인 귀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의 주역인 ‘스머페트’, ‘그냥 스머프’, ‘파파 스머프’를 비롯해 ‘허영 스머프’, ‘똘똘이 스머프’, ‘덩치 스머프’ 등 인기 스머프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한다. 구석에서 스머프들을 노리고 있는 빌런 ‘가가멜’과 ‘라자멜’ 형제, 반려묘 ‘아즈라엘’과 뉴페이스 ‘목시 스머프’, 형형색색의 ‘스누터푸트’들과 ‘거북이’까지 개성만점 친구들이 스크린 앞에 총출동해 ‘스머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한다.
전 세계, 전 세대에서 사랑받는 캐릭터 ‘스머프’가 더 귀엽고 더 화려한 비주얼로 돌아왔다. 발랄한 애니메이션과 정교한 실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연출 방식으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스머페트’, ‘파파 스머프’, ‘똘똘이 스머프’ 등 두터운 팬층을 가진 기존 캐릭터들이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파파 스머프’의 형제들 ‘켄’과 ‘론’,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한 ‘라자멜’ 그리고 ‘효과음 스머프’, ‘음소거 스머프’, ‘상어 조련 스머프’ 등 개성만점 신입들이 대거 등장하며 ‘티니핑’, ‘포켓몬’ 등 ‘캐릭터 유니버스’의 원조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보기만해도 몸을 절로 움직이게 하는 흥부자 스머프들의 댄스와 흥폭발 OST 역시 중요한 관전포인트. 글로벌 슈퍼스타 리한나의 ‘Friend Of Mine’부터 DJ 칼리드, 카디 비가 피처링한 데시 트릴의 ‘Higher Love’,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타일라의 ‘Everything Goes With Blue’까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역대급 OST 라인업은 러닝타임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여기에 ‘그냥 스머프’ 역의 제임스 코든이 직접 가창한 ‘Always On The Outside’까지 더해져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아늑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벗어난 스머프들은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호주의 오지를 넘어 평행 우주까지 말 그대로 ‘차원을 넘나드는’ 스펙터클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특히 다른 차원으로 순식간에 옮겨 다니는 스머프들의 모습을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화려하게 담아낸 장면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거대한 롤러코스터처럼 몰아치는 마법 포털 시퀀스와 ‘매드맥스’를 방불케하는 고물차 추격씬, 그리고 최종 빌런 ‘라자멜’과 우주에서 펼쳐지는 결투 장면은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이다.
스머프들의 짜릿한 모험 속, 가슴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각자의 특기에 따라 이름을 부여받는 스머프 마을에서 아직 자신의 재능을 찾지 못해 이름이 없는 '그냥 스머프'. 늘 고민하고 힘들어하지만, ‘파파 스머프’를 구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이름을 찾아간다. 이러한 ‘그냥 스머프’의 성장 스토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관객들에게까지 뜻깊은 메시지를 전한다.
사라진 ‘파파 스머프’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으로 떠난 스머프 친구들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진정한 스머프로 거듭나는 흥폭발 어드벤처 ‘스머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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