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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기사건 부실대응' 경찰서장·상황관리관 인사조치

인천청 경무기획과로 대기발령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 씨가 30일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사제총기 살인사건 당시 경찰 대처가 미흡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들에게 인사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청은 6일 “지휘 책임이 있는 박상진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당일 경찰서 상황관리관을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배석환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신임 서장을 맡게 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오후 9시 31분께 신고를 받았으나 70여 분 뒤인 10시 43분께 내부에 진입해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연수경찰서장은 유선 보고를 받았으나 현장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휘관 역할의 상황관리관 역시 현장에 없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지난달 26일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징계와는 별개의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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