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이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DISC 행동 유형 분석 및 맞춤형 직무 추천 시스템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본 발명은 성격 진단과 직무 매칭을 AI 기술로 고도화한 것으로, 개인의 성격에 최적화된 직무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설문 응답, 행동 패턴, 언어 분석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하여 DISC 이론에 기반한 성격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k-DISC 검사 시스템은 기존 단순 설문 방식의 한계를 넘어, 머신러닝 기반의 심리 분석과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더욱 정밀한 성격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성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직무 추천 엔진은 성격 분석 결과를 각 직무의 성격적 요구사항 및 수행 능력치를 포함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를 제안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경력, 기술, 선호도 등 추가 정보를 반영한 k-DISC 기반 AI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추천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본 발명의 핵심은 사용자의 피드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직무 추천 결과를 동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적응형 추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실제 직무 수행 결과와 반응을 분석하고, 추천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네오아이즈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k-DISC 기술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성격 분석과 커리어 매칭 기술을 접목시킨 최초의 사례 중 하나로, 채용 및 경력 개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일의 연결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AI 기반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 인재 채용 플랫폼, 직무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HR 테크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기술의 핵심인 k-DISC는 ㈜네오아이즈와 디스크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웹 기반 직무 행동유형 진단 시스템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존 DISC 진단 도구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정밀하고 직무 친화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현재 k-DISC는 관련 특허 6건, 상표 5건, 저작권 3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인증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국내 HRD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주)네오아이즈는 전국 5개 지사와 50여 명의 정규 강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4만 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한 교육훈련 전문기업이다. k-DISC 검사는 네오아이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