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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전 항목 1등급 획득

약물 안정성·합리적 처방 실천 반영

일산병원 전경. 사진 제공=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평가지표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약물 처방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1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산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외래 진료 과정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합리적 처방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4.26%(전체 평균 45.20%),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9.95%(전체 평균 61.86%), 주사제 처방률은 1.31%(전체 평균 13.23%),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84개(전체 평균 3.87개)로 전 항목 모두 전체 평균 대비 월등히 낮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한창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과잉처방을 방지하고, 약물 사용의 적정성을 높이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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