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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남양주 '왕숙 더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집슐랭]

B1·B2블록서 1147가구 공급

사전청약 제외 301가구 분양

상한제 적용 3.3㎡당 1737만원

GTX-B·카카오 디지털허브 예정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 남양주 왕숙에서 3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남양주시 왕숙지구 B1·B2블록에 조성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왕숙 푸르지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1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하고 총 301가구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B1블록 △74㎡ 67가구 △84㎡ 57가구 B2블록 △74㎡ 73가구 △84㎡ 104가구다. 단 본청약 결과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B1블록 1737만 원, B2블록 1726만 원이다. 입주는 B1블록 2028년 5월, B2블록 2028년 6월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지구에는 총 6만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다. 단지는 별내IC, 북부간선도로 등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진접·별내·다산 등 기존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GTX-B노선 왕숙역을 비롯해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 4호선 풍양역 등 주요 광역 교통망도 예정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일자리 창출도 예정돼 있다. 카카오와 경기도, 남양주시는 올해 6월 ‘카카오 디지털허브’ 투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디지털허브는 남양주 왕숙지구 산업용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시 2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기존 설계 대비 아파트 동수를 줄여 탁트인 개방감과 넓은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조경 면적 역시 최대 42.62%로 계획돼 있고, 지상에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공원형으로 조성된다.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전 타입에는 현관 창고와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왕숙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지인 데다 푸르지오 브랜드 및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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