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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려온 김포 '풍무역세권' 랜드마크 입지 단지가 시장 판도 바꾼다

-거래 줄어든 것은 일시적…통계상 전망은 맑음

-단기 관망세는 결국 랜드마크 입지로 수요 쏠림 현상 부추길 것

-풍무역세권 분양 본격화, 호반건설 956가구 선봬

6.27 대책 이후 거래량이 주춤하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일 뿐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는 여전히 탄탄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오히려 단기적 관망세는 수요자들이 입지와 미래가치가 확실한 '알짜 단지'로만 눈을 돌리게 하는 '옥석 가리기'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김포 풍무역세권처럼 대기 수요가 풍부한 핵심 입지의 신규 공급이 하반기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집값 상승 전망 호황기였던 2021년 이후 ‘최대치’





부동산R114가 6.27 대책 시점과 겹친 조사에서 내놓은 ‘2025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수요자 중 49%가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동산 최대 호황기로 손꼽히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하반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와도 예측은 일맥상통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 대비 9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하며, 2021년 10월(125)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소비자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실제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3월 0.2%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4월 0.06%, 5월 0.12%, 6월 0.50% 등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규제를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하반기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지역에서도 알짜로 손꼽히는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고,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 위주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포 시민들이 기다린 분양”, 풍무역세권 분양 본격화

이처럼 까다로워진 실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이다. 풍무역세권이 주목받는 이유는 교통부터 주거·상업·교육·녹지 공간이 조화롭게 조성되고, 지리적으로도 서울과 가까워 김포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개발 초기 단계인 지금이야말로 향후 형성될 가치 상승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면서, 숨어 있던 대기 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다.



<풍무역세권 일대 개발 지도>


첫 분양은 호반건설이 올해 9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5블록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2·186P㎡, 956가구 규모로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풍무역세권 내 3개 블록이 ‘호반써밋’으로 공급돼 향후 26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3개 블록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선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김포대로, 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옆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노브랜드, CGV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고, 김포 최초의 대학병원인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를 바로 옆에서 누리는 ‘메디세권’ 프리미엄도 기대가 높다. 선수공원과 계양천 수변공원 및 산책로, 김포종합운동장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 점도 풍무역세권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는 평균 26.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미적용 단지(4대 1)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인근 P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김포에 계획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한강신도시와 고촌 사이에 위치한 풍무역세권 주변으로 몰리면서 이 일대가 김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풍무역세권의 경우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향후 지역가치가 상승하기 전 랜드마크를 선점해 향후 프리미엄을 노리려는 대기 수요가 두터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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