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고품격 강연형 음악 감상 프로그램 ‘2025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이 오는 8월 21일(목)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마티네’라는 이름에 걸맞게 평일 낮 시간에 진행되는 이 시리즈는 전문 해설과 풍성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총 6회 시리즈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이어지며, 클래식 음악 대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회차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과 해설은 前 KBS 클래식 FM PD이자 클래식 프로그램 연출 경험이 풍부한 김혜선 프로듀서가 맡는다. 매회 다른 작곡가를 중심으로 음악과 역사, 사회적 배경을 아우르는 약 90분간의 강연을 펼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상 자료 제공으로 이해도를 높인다.
8월 21일 열리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중심으로 그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본다. 앞서 6월과 7월에는 각각 비발디와 헨델이 다뤄졌으며, 이후 하이든(9월 15일), 모차르트(10월 15일), 베토벤(11월 12일)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90분간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무료이며, 8월 21일 공연 예약은 8월 6일(화)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ID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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