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4일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 공식 만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APEC 21개 회원국의 디지털·AI 담당 장관이 참석했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의 큰 주제로 열린다. 주요 의제로는 △디지털·인공지능 혁신 활성화 △디지털 연결성 및 포용 증진 △안전한 디지털·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등이다.
만찬은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각국 장관이 상호 신뢰를 다지고,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인공지능 정책과 첨단 산업 역량을 소개하며 인천의 역사적·문화적 매력을 공유하며 도시브랜드 경쟁력도 함께 알렸다.
유정복 시장은 “디지털·인공지능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정책으로 디지털·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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