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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소나기로 폭염 식히기엔 역부족…한낮 서울 33도·대구 35도

아침 최저기온 23∼27도

한낮 최고기온 30∼36도

3일 대구 수성패밀리파크 공공형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는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대체로 흐린 날씨가 나타나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도 오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5일 이틀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경상권과 제주도 산지 10∼60㎜, 전남 남해안 5∼40㎜, 광주·전남 5∼3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5∼20㎜다. 대구·경북은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5∼30㎜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와 소나기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그친 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는 등 더위가 계속되겠다. 일부 경기 북부와 전남 해안, 경상권은 체감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다.

한낮에 달궈진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며 곳곳에서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와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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