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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도 ‘관세’ 못피했다…버크셔 2분기 매출 ‘뚝’

소비재부문 전년동기비 5.1% 감소

"관세 불확실성, 향후 실적에도 영향"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도 관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국제 통상정책과 관세로 인한 긴장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상황이 전 사업 부문과 주식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는 향후 실적에 상당한 여파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 2분기 버크셔의 소비재 부문 매출은 1억 8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정책과 함께 사업 구조조정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로이터는 “관세를 포함한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역풍이 되고 있으며, 주문 지연과 배송 차질로 버크셔의 대부분 소비자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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