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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 외국어선 대비 ‘철통 방어’…해군 2함대 합동 훈련

가을철 성어기 우리 해역 침범 단속 훈련

서특단, 조타실 개방·장악해 나포 과정 등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해군 2함대 사령부와 불법 외국어선 합동 단속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특단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최근 해군 2함대 사령부와 불법 외국어선 합동 단속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성어기를 틈타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외국어선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함정,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등이 참여했다.

서특단은 도주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올라타 잠겨있는 조타실을 개방·장악해 나포하는 과정을 훈련했으며, 해군은 빠르게 움직이며 불법 외국어선의 퇴로를 차단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가을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이 침범하거나 불법조업을 하지 못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우리 해역을 지키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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