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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카페 폭포' 쉼터로 개방

카페 폭포에서 구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인기인 홍제천 ‘카페 폭포’를 28일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음료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카페 폭포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이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60만 명을 넘어섰다. 구는 이곳에서의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100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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