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 현장에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주택·건축·토목·플랜트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현장마다 2주간 추락·낙하·전도·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특별안전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올해 9월까지는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중대재해뿐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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