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최근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에이전시 소속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더 많은 시니어들의 적극적 사회 참여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시니어 건강 관리의 의료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는 시니어 모델 전문 기관으로 각종 대회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뇌·척추 관절 중점진료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은 향후 에이전시 소속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정기검진, 맞춤형 치료 연계 등 시니어 생애주기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라온 시니어 패션쇼 ‘빛과 틈’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부스에서는 척추 및 관절 등 고령 환자 주요 진료 분야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부채 및 시니어 건강콘텐츠 등 현장 굿즈 등도 배포한 바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고령 환자 치료에 특화된 진료 역량을 기반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생애주기 지원에 힘써왔다. 만 80세 이상 고령 환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고령특화치료전담팀(TF)'은 출범 1년 만에 만 85세 이상 초고령환자 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원장은 "주체적인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확산 및 고령 환자들의 적극적 치료 의지 향상에 따라, 시니어 맞춤형 건강 관리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100세 세대 시니어 삶의 질을 더욱 건강하게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시니어 의료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며 건강한 고령 사회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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