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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첫 숨, 예술로 이어지길”…‘꿈의 페스티벌’ 평창서 열린다

문체부·예술교육진흥원 함께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개최

8월 6~8일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원 및 해외 청소년 모여

작곡가 최우정, 성악가 사무엘 윤, 안무가 김보라 감독으로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6~ 8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올해 꿈의 페스티벌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단원들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일본·태국 등 3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1000여 명의 단원들이 감각을 깨우는 순간의 ‘첫 숨’이라는 주제로 7월 사전워크숍과 8월 합동캠프(합동공연) 등을 함께한다.

앞서 지난 7월 12일 사전워크숍에서는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교육진흥원에 모여 아트 프로젝트 보라와 함께 합동공연을 위한 주요 안무를 익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5일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양성원 예술감독과의 아트토크, ‘평창페스티벌스트링즈-고대의 찬가, 현대의 리듬’ 오픈 리허설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꿈의 스튜디오’ 에서도 ‘첫 숨’을 주제로 드로잉 워크숍을 운영하였다.

오는 8월 합동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구리, 대구, 무주, 청송) ▲꿈의 무용단 12개소(강릉, 공주, 구리, 김해, 송파, 연수, 오산, 울주, 인천중구, 전주, 천안, 칠곡) ▲2024년 꿈의 극단 홍보대사 ‘극단여행자’ 및 어린이 단원들이 참여해, 서로 교감하며 창의적 경험을 확장한다. 꿈의 스튜디오 단원들이 상상한 ‘첫 숨’ 드로잉 또한 페스티벌 현장 곳곳에서 드로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특별 초청 3개국(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참여해 예술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이 총감독을 맡고, 성악가 사무엘 윤(서울대 음악대학 교수)과 안무가 김보라(아트 프로젝트 보라)가 공동감독으로 참여해, 단원들의 예술적 몰입과 창작 역량 강화를 이끈다.

8월 7일 저녁에는 합동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대망의 합동공연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최우정 총감독이 꿈의 예술단을 위해 작곡한 2025 꿈의 페스티벌 주제가 ‘나의 내일을’이 초연되며,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어우러져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8월 한 달간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합동캠프’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11개소가 총 5개의 지역에서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교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지난 15년간 지원해 온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다.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 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 2025년 꿈의 스튜디오까지 장르를 확장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단원들이 어우러지는 합동공연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서 ‘꿈의 페스티벌’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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