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최근 해운대캠퍼스 M동 하이브리드강의실에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제3회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 주요 보직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서 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혁신계획 공유, 부서 간 협력 강화, 미래교육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발전계획에 따른 부서별 연간계획 발표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부서 발표는 지역산업 맞춤형 AX교육·연구 고도화, 학생성공 지원체계 강화 등 6대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박정원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교육, 업무 기반 AI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특강을 펼쳐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학혁신포럼으로, 영산대는 이를 정례화해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과 교육성과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대학혁신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고자 대학의 혁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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