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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투자사 “한국시장 상륙”… 젊은 교사들 경제지식 '평균 이하' 자평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트럼프 장남 소속 1789캐피털… 강남에 한국 사무소 설립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추가 AI 모델 검토

2030 청년교사 82%… 경제지식 평균 이하 평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교사 82%가 경제 몰라! 트럼프 자본 몰려온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투자 유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이 소속된 1789 캐피털이 한국에 1789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강남 역삼동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현재 10억 달러 규모에서 내년까지 50억 달러로 펀드를 확대할 계획으로, 성장성 높은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아시아 전역 M&A 거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 AI 기술 경쟁: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6에 구글 제미나이와 함께 퍼플렉시티, 오픈AI 등 추가 AI 모델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기술력이 핵심 경쟁요소로 부상하면서 애플도 퍼플렉시티 인수를 고려하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치열한 기술 경쟁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 교육 현실 점검: 2030세대 교원 5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2.2%가 자신의 경제지식 수준을 보통 이하로 평가했다. 기업가정신을 잘 알고 있다는 교사는 9.9%에 불과하고, 60.0%는 기업가정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답해 교육 현장의 경제 이해 부족이 심각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트럼프 장남 투자사, 국내시장 상륙한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소속된 미국 벤처캐피털 1789캐피털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해 1789파트너스를 설립하고 강남 역삼동 센터필드빌딩에 사무실을 마련 중이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의 박병은 전 대표를 1789파트너스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짧은 기간 내 어센트EP의 운용자산을 1조 원 수준으로 키운 딜 메이킹 능력을 인정받아 낙점됐다. 1789캐피털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이 10억 달러이며 내년까지 50억 달러로 늘리는 것이 목표로, 성장성 높은 기업에 선제적 투자하며 최근 미국 정부와 연계된 방산·우주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 갤럭시 S26에 제미나이 외 추가AI 탑재 검토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에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함께 추가 AI 모델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AI 에이전트들이 경쟁력 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AI 에이전트든 열려 있다”며 여러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협의 중이라고 밝힌 곳은 회사가 현재 투자를 진행 중인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나 오픈AI일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협의가 빠르게 진행되면 2026년 1월 출시될 갤럭시S26부터 새로운 외부 AI 모델이 탑재될 수 있다고 전했다.

3. 2030교사 90% “기업가정신 몰라” 경제 재교육 시급

-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해 전국 2030 유 초중고 교원 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교사 82.2%가 자신의 경제지식 수준을 보통 이하라고 평가했다. 높음과 매우 높음이라고 답한 비율은 17.8%에 불과했다. 기업가정신을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교사는 9.9%에 그쳤다.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도 30.1%였다.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와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60.0%를 차지해 청년 교사 10명 중 6명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정신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인으로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4. 유급 의대생 8000명 2학기 복귀…특혜논란 속 강제봉합



- 핵심 요약: 정부가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여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40개 의대 총장들의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가 제안한 의대 정상화 대책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의총협이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미복귀 의대생은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예과와 본과 1·2학년은 내년 3월 정상적으로 진급한다. 본과 4학년은 내년 8월 졸업하고 본과 3학년의 졸업 시점은 2027년 2월과 8월 중 대학 자율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초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대 파행 사태가 1년 5개월 만에 일단락된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1789캐피털의 한국 진출이 취업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자금이 국내에 유입됩니다. 이 투자사는 성장성 높은 기업에 선제적 투자를 하며 방산·우주기업에 집중하고 있어, M&A 전문가, 투자 분석가, 벤처캐피털 업무 담당자 등 금융투자 관련 직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 정치권과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투자가 활발해져 국제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필요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Q. 삼성전자의 AI 모델 다각화가 IT업계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AI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제미나이 외에도 퍼플렉시티, 오픈AI 등 다양한 AI 모델 탑재를 검토하면서 AI 알고리즘 개발, 모바일 최적화, 사용자 경험 설계, AI 제품 기획 등의 분야에서 전문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AI 모델을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새로운 직무들도 등장하고 있어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Q. 교육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취업 기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경제·창업 교육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30 교사들의 경제지식과 기업가정신 이해 부족이 드러나면서, 교원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무 중심 경제 커리큘럼 설계, 창업 교육 강사, 에듀테크 콘텐츠 기획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가정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 교사가 소수에 불과한 상황에서 실제 창업이나 기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강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투자업계 관심자: 1789캐피털 등 글로벌 투자사 동향 모니터링하고 금융투자 관련 기초 지식 습득

✓ AI·IT 분야 희망자: 다양한 AI 모델 학습하고 모바일 개발 및 최적화 기술 역량 개발

✓ 교육 분야 관심자: 경제·금융 기초 지식 습득하고 창업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 강화

[키워드 TOP 5]

글로벌 투자 유입, AI 기술 경쟁, 교육 혁신 필요, 스마트폰 AI 탑재, 창업교육 전문가,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6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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