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최현우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위촉패 전달과 함께 최현우 홍보대사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는 △스포츠 선진화(비인기종목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를 통한 소통 △대한체육회 주요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분위기 조성 등에 기여하게 된다.
유승민 회장은 “마술사로서는 처음으로 최현우 님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등 분위기 조성과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는 물론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현우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대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마술과 스포츠가 닮아 있는 부분이 많은 만큼 대한체육회와 스포츠 세계에 마법 같은 영감을 더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에너지와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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