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내달 13일까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자부담 30%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전자제품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미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인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신규 구매할 경우, 한전이 먼저 구매비의 40%를 지원한다.
이후 구미시가 추가로 30%를 지원, 최대 70%까지 보조해 준다.
다만 제품 설치 전 반드시 한전의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한다.
희망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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