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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앵커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로 확정…2029년 준공 목표

킨텍스-노보텔 앵커호텔 20년 운영 계약 체결

전세계 대형 전시장 주변 아코르 브랜드 30% 차지

국내외 바이어, 방문객 숙박 편의성 향상 기대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조감도. 사진 제공=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앰배서더호텔그룹과 킨텍스 앵커호텔 운영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킨텍스는 호텔 명칭도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Novotel Ambassador KINTEX)’로 확정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는 2전시장 10홀 전면 부지에 4성급 관광숙박시설로 건립된다. 이번 계약으로 앰배서더호텔그룹은 향후 20년 간 국제적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은 전 세계 대형 전시장 주변의 아코르 브랜드 호텔 중 30%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PCO·PEO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킨텍스는 20년 간의 숙원사업이던 앵커호텔 건립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숙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노보텔’은 고양시에는 처음 들어서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라는 점에서 고양시의 위상과 킨텍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조정욱 앰배서더호텔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앰배서더호텔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운영 역량을 고양시와 킨텍스에 집약할 기회”라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호텔 운영과 지역 사회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역시 “20년 간 숙원사업이었던 앵커호텔 사업이 이제 실질적 계약 단계에 들어선 만큼 킨텍스는 MICE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주차복합빌딩,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접근성 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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