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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에 샀는데 5년만에 ‘21억’ 뛰었다…이찬혁이 산 건물 정체

가수 이찬혁. 뉴스1




가수 이찬혁이 보유한 홍대입구역 인근 상가 건물이 약 43%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찬혁은 2020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도보 3분 거리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을 단독 명의로 47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1989년 준공돼 2016년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일반 도로가 아닌 자루형 토지에 위치해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하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찬혁은 약 18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득세 등을 포함한 총 매입원가는 50억 원 가량이다. 실투자금은 32억원 수준이다.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로드부동산은 건물의 평당(3.3㎡) 시세를 7180만 원으로 평가했으며 현재 시세 기준 건물 가치는 약 68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임대 수익률은 일부 공간 기준 3.15%이며 전체를 임대할 경우 최대 4.5%로 분석된다.

한편 이찬혁은 해당 건물 지하 1층과 1층에 전시 공간 ‘영감의 샘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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