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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 시공사 선정 [집슐랭]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78가구 규모로 재건축

동부건설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일원동 614번지 연면적 약 3만 6000㎡ 규모에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78가구의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01억 원이다. 동부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Centreville Asterium)’을 적용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번 시공사 선정과 관련 서울 주요지역에서 ‘아스테리움’ 브랜드를 공급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등 서울 핵심지역에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를 준공한 바 있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통해 하반기 수주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동부건설은 상반기 서울 지역의 도시정비사업에서 6000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지역의 주거 고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서울 주택 시장에서 존재감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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