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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도 ‘링크스 시험기간’…김효주 스코티시 女오픈 우승 도전

24일부터 던도널드 링크스서 ‘메이저 전초전’

김효주 2년 전 이 코스 이 대회서 단독 2위 경험

윤이나 최혜진 임진희 등 도전장, 코르다도 출전

던도널드 링크스 X 캡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링크스 시험 기간에 들어간다.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뒤 한 주 휴식기를 가진 LPGA 투어는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로 날아가 24일(한국 시간)부터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을 치른다. 그다음 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AIG 여자오픈을 앞둔 메이저 전초전이다.



1911년 문을 연 던도널드 링크스는 영국 골프먼슬리 선정 2025~2026년 영국·아일랜드 톱100 코스에 든 명문이다. 스코틀랜드 남서부 해안 에어셔에 면해있어 예측불허 바닷바람이 동반자이고 매 홀 전략적인 벙커 배치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정통 링크스 코스(해안가 모래 지대의 바람 많은 코스)다. 2017년 남자·여자 스코티시 오픈을 모두 개최하기도 했다.

세계 랭킹 톱50 가운데 27명이 출전하며 세계 톱10 중 출전 선수는 1위 넬리 코르다(미국), 5위 이민지(호주), 8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10위 김효주다. 시즌 1승이 있는 김효주는 2년 전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이 대회 단독 2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 발 부상을 안고도 경기를 잘했다.

출전자 중 김효주 다음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는 최혜진(22위)이고 임진희, 김아림, 이일희, 이미향, 양희영, 김세영, 윤이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한 해 7승을 쓸어 담았던 코르다는 올해 ‘지각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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