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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경험을 생생하게"…서울시, '서울런 멘토단' 200명 모집

중·고교생 학습·진로 고민 나눠

1대 1 맞춤형 멘토링으로 동기부여

서울시장 표창·장학금 등 혜택 제공





서울시가 중·고교생의 학습과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눌 ‘서울런 멘토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논술전형 대비와 진로 탐색 등 멘토링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 정기 모집을 통해 약 1500명의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어 논술 멘토링 신설 등 콘텐츠가 확대, 멘토 수요가 늘어나며 멘토단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서울런 멘토단은 중·고등학생 멘티가 서울런 플랫폼의 학습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코치’일 뿐 아니라 또래 선배로서 학교생활과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는 멘티의 학습 수준에 맞춰 강의를 함께 고르고 진도를 점검하고, 1: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동기부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대학 신입생을 선발해 또래 선배의 공감력과 입시 직후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통해 멘토링 효과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런 회원으로서 학습 이력이 있거나 멘티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선발 가점을 부여해 서울런 회원이 대학생 멘토로 성장하는 배움의 선순환을 지원한다. 멘토로 최종 선발되면 멘토링 활동비를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기교육, 활동 인증서, 서울시장 표창 추천, 우수 멘토 선발과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멘토링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정서지지와 체험 중심 활동 등 다양해진 교육 수요에 맞춰 논술부터 정서 지원까지 영역을 넓혀가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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