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1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타워 앞 도로상에서 택시가 승용차와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를 운전하던 70대 A 씨와 승객 2병 등 모두 5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택시는 직전하던 승용차 2대와 부딪힌 뒤 정차 중인 버스를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라며 “치료를 마치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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