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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스트리아, 글로벌 조달 파트너십 확대

조달청·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 최초로 공공조달 협력 강화 MOU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 마틴 레돌터(오른쪽) 사장과 공공조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오스트리아 연방조달공사(BBG·Bundesbeschaffung GmbH)와 공공조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기관장 간 첫 공식 회의의 후속 조치이며 마틴 레돌터(Martin S. Ledolter) BBG 사장이 직접 방한해 이뤄졌다.

양 기관이 MOU를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지난 4월 혁신조달, 지속가능 조달, 차세대 전자조달 시스템(KONEPS) 구축 경험의 공유 등 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전자조달 시스템 고도화 경험공유 △혁신제품 공공구매 및 해외실증사업 협력 △지속가능·녹색조달 정책 교류 △조달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상호 교육과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조달청은 ‘세계 중앙조달 다자간 회의체(MMGP)’에 오스트리아의 참여를 제안해 조달청이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 중심의 공공조달 협력체제의 확대에도 물꼬를 텄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공공조달의 혁신과 전략적 활용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공공조달 분야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선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 간의 상호 수출 등 민간 교류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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