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당신도시 올해 정비 물량, '입안 제안'으로 뽑는다 [집슐랭]

1기 신도시 모두 입안 제안 유력

1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의 모습. 뉴스1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가 올해 정비물량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섯 곳의 1기 신도시 모두 입안 제안을 통해 2차 정비사업지구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성남시는 입안 제안 방식으로 분당신도시 2차 정비사업지구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입안 제안은 주민이 정비계획안을 시에 제출해 심의를 통과하는 순서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1기 신도시 모두가 공모 방식으로 선도사업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성남시는 공모와 입안 제안 중에서 어떤 방식을 따를지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1만 25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입안 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으며, '공모' 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선도지구 공모 당시 제시됐던 가점 항목(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한 뒤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2025년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계획’을 확정 및 공고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