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GAMFF)’의 작품 접수 마감일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창작 영상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창작자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접수 마감을 당초 지난달 30일에서 연장한 것이라고 도는 전했다.
참가 신청은 GAMF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수와 관계없이 1인(1팀)당 최대 2개 부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APEC 특별부문에 응모할 경우 최대 3개 부문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로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창작영상부문(단편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IP활용부문(게임트레일러영상·애니메이션·웹툰), 광고부문(영상광고·이미지퍼블리싱), 뮤직비디오, APEC 특별부문(창작영상·광고·뮤직비디오)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고 초·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취업 준비생,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내외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은 AI와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상 표현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창작자와 기술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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