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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세일즈, AI 기반 '현장 지향 CRM'으로 국내 B2B 영업 변화 이끈다

‘실제 영업 조직이 당면한 문제 해결 위한 설계와 실행’에 초점 맞춰





국내 B2B 세일즈 CRM 기업 ‘핑거세일즈’가 AI 기능을 순차 도입하며, 영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핑거세일즈의 AI 기반 CRM은 반복적인 수작업에서 벗어나 영업사원이 매번 입력해야 했던 번거로운 작업을 AI가 대신 처리하고, 이후에는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요약·제안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소모적인 업무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핑거세일즈는 기업 정보 자동 분석과 영업 활동 요약 기능 등 베타 수준의 AI 기능을 일부 제공 중이다.

여기에 더해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자연어 입력 기반의 활동 등록, 회의록 자동 생성, 음성 기반 업무 코칭 등 실제 현장의 수고를 덜어주는 실용적인 AI 기능들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핑거세일즈의 AI 기반 CRM은 고객 데이터를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영업 담당자가 반복적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줄이고 보다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가치로 본다.



기능 개발 방향도 현장 지향적이다. 챗봇을 통해 말하듯 입력하면 등록되는 영업 활동, 회의 내용을 STT(Speech-to-Text)로 실시간 변환해 요약까지 자동 생성되는 회의록, 그리고 업무 흐름을 분석해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AI 코칭 등 모든 기능이 현업의 불편을 집어내고, 기술로 덜어주는 데 집중돼 있다.

핑거세일즈는 이번 AI 고도화를 일회성 기술 도입이 아닌 ‘영업 전략의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업무 효율과 성과를 연결하고, 기술을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사들이 실질적인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AI 기능 강화는 단순한 기술 적용이 아닌, ‘실제 영업 조직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설계와 실행’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AI 로드맵은 다른 CRM 솔루션들과 결을 달리한다”며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영업 전략으로 구현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핑거세일즈가 만들어갈 ‘AI 기반 B2B 영업 관리 전략’은 향후 국내 B2B CRM 시장에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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