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에 8억 원을 사용해 올림픽대로변 유휴부지의 녹지를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덕천에는 3억 3000만 원을 들여 관리사무소를 신설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
또 주민센터를 비롯해 보건지소·아이맘센터·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한 강일동복합청사에는 5억 1000만 원으로 노후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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