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0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경감·경위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승진임용 행사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송영상 경감 등 총 6명의 승진 경찰관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했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해 2024년 5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승진 경찰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각종 치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인천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경찰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범죄 예방 대응 △여성·청소년·아동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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