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KCC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원에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단지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 6570㎡ 규모인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정보기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560억 원 규모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김포한강로·자유로·올림픽도로·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단지 안과 주변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예정)가 조성된다. 차량 10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홈플러스·롯데마트·김포현대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다. 김포시청과 김포우리병원 등 공공·의료시설, 한강신도시·걸포북변역 일대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체육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약 15만㎡ 규모의 걸포중앙공원이 가까이에 있다. 세계문화유산 김포장릉도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 공간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 가구에는 이면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조망성을 높였다. 전 세대에는 실용성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분리형 욕실이 적용되고,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된다. 일부 세대에는 올인원 유틸리티·대면형 주방·조망형 다이닝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는 희소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높인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화 설계도 반영된다. 내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CC그룹의 친환경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클럽·골프연습장·GX룸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뮤직존·미디어존도 조성된다. 독서·학습 공간, 개방형 광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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