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아파트 단지내 상가 5개 호실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개시시점은 오는 7월 2일 오전 9시다.
계약방법은 수의계약 개시시점에 접수처로 유선 연락해 계약체결 의사 표명 후 계약금 입금계좌를 안내받아 계약금을 입금해 구비서류 지참 후 계약장소로 방문 계약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5개 호실(근린생활시설-1 1호, 근린생활시설-2 4호)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아파트 입구 인근에 배치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뛰어난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 상가는 이미 입증된 주거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2년 11월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99.27대 1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지역 내 높은 선호도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대단지내 936세대의 고정수요뿐 아니라 인근 약 2500세대 규모의 배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고 더불어 도안동로와 도솔대교 등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상가 공급은 입지, 설계, 수요, 접근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조건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상가 공급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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