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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 찾은 이충우 시장이 강조한 이것

시의회 시설공사비 삭감에도 "사업 일정 차질 없도록 철저 준비"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6일 가업동 일원의 신청사 건립 예정부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가업동 일원에 위치한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여주시에 따르면 현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조승제 공약이행 평가단장,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지하1층 ~ 지상7층, 전체 연면적 약 3만2915㎡ 규모의 공공청사를 건립하는 대형 행정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현재 홍문동 청사는 1979년 준공돼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여주시 행정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데다 업무 공간과 주차장이 부족해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여주시는 조달청과 맞춤형서비스 약정체결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입찰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는 약 90% 완료된 상태다. 미협의 대상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시의회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설공사비 50억 원을 삭감했지만 다음 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재편성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서 신청사 관련 예산이 삭감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제2회 추경예산 심의 시에는 여주시의회에서 꼭 반영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참석한 공무원들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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