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태국 여행사를 초청한 팸투어의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전 과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나서며 고양시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27~28일 ‘행주산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태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택구 현지 유력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양시의 관광 인프라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한 행사다. 곽 의원은 행사 기획부터 관계기관과의 협의, 프로그램 구성, 예산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했다.
행사 첫날 태국 여행사 관계자들은 고양시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열무김치 만들기 체험 △아쿠아플라넷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행주산성 야간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매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기상 및 항공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돼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특히 곽 의원은 향후 싱가폴, 대만, 필리핀, 홍콩, 일본, 대만 등 주요 관광시장과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행주산성-고양시 관광벨트’의 위상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글로벌 관광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곽 의원은 “행주산성과 고양시는 역사·문화·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경기도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태국 팸투어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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