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의 총상금이 10억 484만 원으로 확정됐다.
KPGA는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군산CC 오픈의 최종 총상금이 기존 7억 원에서 3억 484만 원이 증액된 10억 484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 시즌 대회 최종 총상금이었던 9억 7929만 원보다 약 2554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총상금이 증액되면서 우승 상금도 마찬가지로 크게 뛰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기존 1억 4000만 원에서 약 6000만 원 증액된 2억 96만 원으로 확정됐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