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본격적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27일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 9340만 원~12억 7080만 원, 전용 76㎡은 13억 9600만 원~15억 3930만 원, 전용 84㎡은 15억 7410만 원~16억 9740만 원이다.
단지는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양화중·영원중·장훈고·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가깝다. 이대목동병원·한강성심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연습장·GX룸이 조성된다. 어린이집·작은도서관·독서실 등 교육특화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어린이를 포함한 입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공간이 조성된다. 옥상정원 등 대지면적의 25%(법정기준 15%)에 달하는 약 4300㎡ 규모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배치된다.
현관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락,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 등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